김포도시철도 노사 임금인상안 잠정 합의..파업 철회

김다연 2021. 2. 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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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노동조합이 파업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김포도시철도지부는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과 임금인상안에 잠정 합의해 내일(22일) 예고했던 무기한 파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파업 계획을 철회했지만, 인력 충원 등 문제가 남은 만큼 김포골드라인과 철도 소유주인 김포시에 대책 마련을 계속 촉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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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노동조합이 파업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김포도시철도지부는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과 임금인상안에 잠정 합의해 내일(22일) 예고했던 무기한 파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수당을 추가 지급하거나 올리는 방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조만간 조합원의 찬반 투표를 통해 구체적인 합의안을 확정 지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력 부족과 열악한 처우를 지적하며 근무 여건 개선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노조는 파업 계획을 철회했지만, 인력 충원 등 문제가 남은 만큼 김포골드라인과 철도 소유주인 김포시에 대책 마련을 계속 촉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19년 9월 개통한 김포도시철도는 11건의 출발 지연과 비상제동, 통신문제 등이 발생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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