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의혹.."다툼" vs "하나 하나 반박 하겠다" [종합]

강민경 기자 2021. 2. 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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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이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다음날인 21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여자)아이들 수진 관련 게시글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댓글 작성자는 수진의 중학교 재학시절 동창생의 언니로, 수진과 동창생이 통화로 다투는것을 옆에서 들은 작성자가 수진과 통화를 이어나가며 서로 다툰 사실은 있습니다. 하지만 작성자가 주장하는 바와 같은 학교 폭력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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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여자)아이들 수진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걸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이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수진의 학교 폭력을 제기한 네티즌 A씨는 하나 하나 반박해서 다시 글을 쓰겠다고 했다.

지난 20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터짐'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자신의 동생이 수진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드디어 터트릴 때다. 온 세상 사람들이 알아야 해"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한 네티즌은 "정말 호시나 일부 극성팬들이 위협하더라도 움츠러들지는 마세요. 만약 사실이라면 걔들만 빼고 모든 사람들이 응원해줄거에요. 부담가지실 필요도 없지만 겁 먹으실 필요도 없습니다!"라고 했다.

(여자)아이들 수진/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이에 A씨는 "아 정말 도움되는 말 너무 감사해요. 안 그래도 극성팬들이 살인자 새X다 뭐다 해서 더더욱 밝혀야겠다고 마음먹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고 적었다.

또한 A씨는 "더는 지체하면 안될 것 같아 오늘 내일 중으로 글을 게시할 생각이고요. ㅅㅅㅈ이 무슨 짓을 하고 다녔는지 모르시는 분들의 드립 때문에 분노가 가시질 않네요. 화장실에 제 동생과 동생 친구를 불러다가 서로 뺨을 때리게 하고 단체 문자로 '이제부터 ㅇㅇㅇ(제 동생) 왕따' 하고 돌려가면서 생각만 해도 욕 나오네요 진짜"라고 설명했다.

A씨는 "그 이미지가 너무 역겨워요....제 동생은 하루하루 어디서 노램나 나와도 힘들어하는데 어디 공중파에 내미는지 오늘 내일 중으로 상세하게 올릴 예정입니다"라며 "제가 곧 진짜라는 걸 제 동생을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팬분들을 위해서라도 밝혀낼테니 그 부분은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소중한 위로도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다음날인 21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여자)아이들 수진 관련 게시글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댓글 작성자는 수진의 중학교 재학시절 동창생의 언니로, 수진과 동창생이 통화로 다투는것을 옆에서 들은 작성자가 수진과 통화를 이어나가며 서로 다툰 사실은 있습니다. 하지만 작성자가 주장하는 바와 같은 학교 폭력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습니다"고 밝혔다.

(여자)아이들 수진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소속사 측은 "꿈을 향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며 한발씩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멤버들이 더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게재한 이들에게는 형사고소 및 회사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당사는 향후 엄벌에 처해질 가해자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임을 말씀드립니다"고 거듭 말했다.

그러면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작년 12월 15일 아티스트 권익보호 위원회를 설치하고 온라인 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모욕, 수치심을 야기하는 성적인 표현 및 편집물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왔으며 법무법인을 통해 형사고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여자)아이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큐브 또한 여러분들과 함께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전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입장을 밝히자 A씨는 "오늘 아직 안 지났고요. 아니면 아니라고 바로 입장 표명을 할 일이지 여섯시간이 지나도록 입장 표명 없다가 지금에서야 기사가 났네요? 기사 내용을 하나 하나 반박해서 글을 쓰겠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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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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