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가 최고 145km? 연습 부족이야!" 장훈, 6개월만의 불펜피칭에도 '독설'

김영록 2021. 2. 21. 1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프로야구(NPB) 레전드 장훈이 또다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를 향해 독설을 날렸다.

MLB닷컴은 이날 오타니에 대해 '에인절스에서 가장 흥미로운 선수다. 오타니가 성공적으로 투타겸업을 수행한 것은 오래전 일'이라며 '건강해졌다고 해도 오타니가 이도류의 열기를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라며 우려와 더불어 여전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타니는 2021년 투타겸업 선수로 부활할 수 있을까. 사진=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도류(투타겸업)는 해도 좋다. 문제는 연습 부족이야!"

일본프로야구(NPB) 레전드 장훈이 또다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를 향해 독설을 날렸다.

2018년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오타니는 첫해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투타겸업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하지만 2년 연속 팔꿈치 부상으로 '투수로는' 시즌아웃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개막 2경기만에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이탈했다.

때문에 일본과 미국 양국에서 오타니에게 '타자에 전념하라'는 충고가 쏟아졌지만, 오타니는 꿋꿋이 투타겸업을 이어갈 뜻을 밝힌 상황. 에인절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오타니는 지난 19일 첫 불펜 피칭에서 27개의 공을 던졌다. 최고 구속은 90마일(최고 145㎞). 이튿날인 20일에는 타격 훈련에 나섰다.

장훈 역시 오타니의 투타겸업을 반대해온 대표적인 인물. 하지만 이날 장훈은 "본인이 하겠다고 하고, 팀도 원하니 더이상 문제없다"면서도 "그렇게 할거면 자기 관리를 잘해야할 것 아닌가. 좀더 열심히 연습해야한다. 오타니는 매번 말하지만 연습부족"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MLB닷컴은 이날 오타니에 대해 '에인절스에서 가장 흥미로운 선수다. 오타니가 성공적으로 투타겸업을 수행한 것은 오래전 일'이라며 '건강해졌다고 해도 오타니가 이도류의 열기를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라며 우려와 더불어 여전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가수 유미, 남편에 골프채 폭행 당해…딸은 父 옹호
최강희, 응급실에 심정지 상태로 실려와…충격 오프닝
성우 문정호 “어머니와 동생,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 눈물
박명수, 폭력 피해 고백 “때리고 후배 사랑하는 척하는 사람 있어”
성관계로 권력 탐한 여성 간부, 얼굴·이름 공개
'비거리용 골프 풀세트' 71% 파격 할인 '55만원' 일주일간!
'레모나' 제약회사가 다량의 '침향'함유, '건강환' 출시!
일본 고반발 '금장 골프풀세트' 72%할인 최저가 60만원대 판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