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적극행정-소극행정 학습하자"

강근주 2021. 2. 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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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신산업 규제혁신으로 2019-2020 2년 연속 규제개혁 전국 1위에 등극했을 만큼 전국 최고의 행정도시가 됐다. 창의적 적극행정이 낳은 결과다. 적극행정이 안양시 공직사회 문화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적극행정 우수사례집 '시민 행복을 찾아가는 안양시 적극행정 공무원' 발간사에서 밝힌 소망이다.

책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집이자 공무원 지침서로서 손색이 없다.

안양시는 작년에 열정을 쏟아낸 14명의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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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신산업 규제혁신으로 2019-2020 2년 연속 규제개혁 전국 1위에 등극했을 만큼 전국 최고의 행정도시가 됐다. 창의적 적극행정이 낳은 결과다. 적극행정이 안양시 공직사회 문화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적극행정 우수사례집 ‘시민 행복을 찾아가는 안양시 적극행정 공무원’ 발간사에서 밝힌 소망이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공공이익에 불합리하다고 여긴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성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저 관행을 답습하지 않고 최선의 방안을 찾아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안양시가 작년에 공무원이 실행한 창의적 적극행정을 모아 적극행정 공무원을 출간했다. 책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집이자 공무원 지침서로서 손색이 없다. 사례집은 정부 부처와 전국 자치단체에 배포됐다. 안양시 누리집에서도 공람할 수 있다.

안양시는 작년에 열정을 쏟아낸 14명의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은 14명 적극행정 공무원의 사례와 결과를 삽화를 곁들여 담고 있다.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사례집 ‘시민 행복을 찾아가는 안양시 적극행정 공무원’. 사진제공=안양시

최우수 사례인 ‘마음 편하고 안정적인 중증장애인 일터 재가동’은 개정된 관련 법령을 충족하지 못해 폐쇄위기에 처한 장애인 자활자립작업장을 다뤘다. 복지담당 공무원은 장애인 근로 특성이 반영되도록 규제완화를 이끌어내 장애인 자활자립작업장은 결국 정상 운영을 되찾았다.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 최우수사례는 최첨단 디지털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방범시스템으로 안양시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다. 이 기술은 전국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사례집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임시격리시설 운영, 기업규제 애로해결, 공공청사 건립 지하수 활용, 노후 아파트 표시변경, 신안선선 석수역 출입구 신설, 자율주행 시범사업 준비, 화상취업 면접 등 각종 수범사례를 수록했다. 특히 업무에 태만하거나 소홀해 주민 불편을 야기한 각 기관의 소극행정도 사례집은 다뤄 실패학으로써 공무원 경각심을 자극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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