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용자 불편 야기한 '다크모드' 기능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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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가 이용자들의 혼란을 일으킨 모바일 '다크모드' 기능을 제거했다.
21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19일부터 다크모드 기능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다크모드는 네이버 검색화면 배경을 흰색이 아닌 검정색으로 변경하는 기능이다.
네이버는 공지를 통해 "18일부터 다크모드를 제공했으나, 이용자분들이 혼란을 겪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다크모드 기능을 제거해 이전 상태로 서비스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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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19일부터 다크모드 기능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다크모드는 네이버 검색화면 배경을 흰색이 아닌 검정색으로 변경하는 기능이다. 주변이 어두운 환경에서 눈 피로를 덜어주고, 휴대폰 배터리 소모 절약 효과가 있다.
애초 이 기능은 휴대폰 기기 설정에서 변경을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마련했으나, 출시 직후 아이폰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다크모드가 자동 적용된다는 불만 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잇달아 올라와 논란이 불거졌다.
네이버는 공지를 통해 “18일부터 다크모드를 제공했으나, 이용자분들이 혼란을 겪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다크모드 기능을 제거해 이전 상태로 서비스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다크모드를 제공하는 것은 이용자들의 의견, 사용성을 더욱 폭넓게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8일에는 웹사이트 검색 랭킹 알고리즘을 업데이트됐다.
이를 통해 앞으로 네이버 웹 검색에서는 △공식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와 △구조적으로 잘 정리된 웹 문서 △사이트 내 중요한 페이지에 적절하고 올바르게 링크가 걸린 웹사이트의 문서 △품질이 좋은 문서가 이전보다 검색 결과에 더 잘 노출될 가능성이 커졌다.
‘랭킹 알고리즘’은 사용자가 검색창에 입력하는 질의에 노출해야 하는 웹 문서의 순위를 결정하는 절차·방법을 일컫는다.
이 알고리즘이 참고하는 검색 노출 순위 결정 요소를 ‘랭킹 시그널’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에는 사용자가 입력하는 질의의 특징이나 웹 문서의 내용과 품질, 웹 문서 출처에 해당하는 사이트의 특징 등이 포함된다.
네이버는 수시로 랭킹 알고리즘과 랭킹 시그널을 변경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솔리드 프로젝트’로 명명한 주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네이버는 솔리드 프로젝트에 대해 “기술적으로는 더 견고한 수집·색인·랭킹·노출 알고리즘을 만드는 것이 서비스적으로는 더 높은 품질의 적합한 문서를 검색 결과에 노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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