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외국인 밀집지에 임시검사소.."불법체류 단속 안 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사업장에서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잇따르자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의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임시 선별검사소 14곳을 오늘부터 운영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선별검사소는 모두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 불법체류자의 특성상 익명검사가 필요해 대책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사업장에서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잇따르자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의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임시 선별검사소 14곳을 오늘부터 운영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선별검사소는 모두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 불법체류자의 특성상 익명검사가 필요해 대책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외국인 근로자들은 불법 체류 여부와 상관없이 검사가 가능하고 검사에서 확보한 정보로 불법 체류 단속이나 송환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외국인 확진자가 언어 문제로 치료 대응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외국인 입소환자가 발생하면 우선 지자체 권역에서 1차 대응을 하고, 지역 내 입소가 어려우면 중앙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생활치료센터에는 외국인 관리와 관련된 자료를 제공하고, 영어가 가능한 간호인력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6세 아내, 병원 오진으로 사망" 청원...중앙대병원 "정상 진료" 반박
- 포크레인에 짓눌려 죽는 닭들..."어차피 도살될 치킨?"
- '1조 손실 예측' 상암동 133층 랜드 마크가 뭐길래?...'박원순 제동' 부각
- [단독] 학대예방 교육 "아무나 가능?"...금감원, 보험업계 조사 돌입
- 올해부터 오징어 어획량 제한...어민 '집단 반발'
- [단독] 실종 신고' 아버지가 냉동고에..."재산 문제로 범행"
- "지금 보시는 지드래곤의 반지는 '88억'짜리 입니다" [지금이뉴스]
- 천하람, 尹 낮은 지지율 언급하자...정진석 "개혁신당이나 생각하라" [Y녹취록]
- 엔비디아, 다우지수 첫 편입...인텔은 25년 만에 퇴장
- 고3 제자와 외도한 여교사…숙박업소에 두 살 아들까지 데려가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