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양치승, 42일만 감동의 체육관 재오픈 "첫 오픈한 기분"[★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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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양치승 관장이 PT 교육열을 불태웠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오랜만에 체육관을 연 양치승 관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벽부터 가장 먼저 나와 체육관의 문을 연 양치승 관장은 "20년 동안 길게 문을 닫은 적이 처음이다. 오랜만에 회원들 볼 생각에 설렜다. 처음 오픈했던 느낌도 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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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오랜만에 체육관을 연 양치승 관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엽TV의 3인방(현주엽, 정호영, 박광재)은 새해를 맞아 은인들에게 요리를 대접하기로 했다. 그 주인공은 '주엽TV 투자자' 허재였다. 하지만 허재가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자, 3인방의 주도 아래 색동 앞치마를 입고 가래떡 썰기와 밤 깎기에 동참해야 했다.
현주엽의 요리는 엄청난 만두의 크기와 고기량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허재는 "더 이상 투자를 못하겠다"고 투자 철회를 선언했다. 이에 현주엽은 "그럼 제 밑으로 들어오는 거냐. 편하게 하겠다"고 '주엽TV'의 달라진 관계도를 예고했다.
이어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새로운 '영암군 민속씨름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기태 감독은 "새해를 맞아 달라진 마음가짐을 보여주겠다"며 평소와는 달리 샅바를 매고 모래판에서 직접 지휘를 했다.
한편 김기태 감독은 따로 허선행 장사와 개인 면담 시간을 가졌다. 김 감독은 허선행 선수가 자리에 앉자마자 "네가 꼭 태백장사를 해야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어 "선수로서 롤 모델이 누구냐"고 묻자, 허선행 선수는 "김기태 감독이다. 사실 숫자 3과 7을 좋아한다"고 깜짝 고백하며 김기태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양치승 관장의 '근조직 하우스'가 42일 만에 재오픈을 했다. 새벽부터 가장 먼저 나와 체육관의 문을 연 양치승 관장은 "20년 동안 길게 문을 닫은 적이 처음이다. 오랜만에 회원들 볼 생각에 설렜다. 처음 오픈했던 느낌도 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새벽 6시가 되자 체육관 회원들이 차례로 입장했고, 양치승 관장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회원들의 입장 중에도 양치승 관장은 직접 체육관 곳곳을 청소하는 것은 물론, 떡볶이집에 찾아와줬던 고객에게 특별 PT 서비스를 제공했다. 양 관장의 모습에 직원들은 "이러실 분이 아닌데"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양치승 관장은 42일 동안 운동을 하지 못했던 트레이너들을 소집했다. '동은봇'을 제외한 다른 트레이너들은 일반인의 몸으로 돌아와 있었고, 이에 양치승 관장은 직접 운동 기구에 올라 열정을 불태우는 '호랑이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체육관 오픈 소식에 양치승 관장의 어머니가 깜짝 방문했다. 20년만에 아들의 체육관을 방문한 어머니의 모습에 양치승 관장이 눈물을 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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