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25일부터 요양시설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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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줄어들었지만, 병원과 목욕탕 등을 중심으로 일상 속 감염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오후 1명, 이날 12명 등 총 13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149명이라고 밝혔다.
다른 확진자 추정 감염경로를 보면 식당, 지인 간 여행, 병원 방문 등이었으며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도 3명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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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줄어들었지만, 병원과 목욕탕 등을 중심으로 일상 속 감염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다음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앞두고 접종 동의율은 90%대를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시는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오후 1명, 이날 12명 등 총 13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149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중 3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동병원 환자로, 관련 확진자 수는 11명으로 늘었다. 또 전날 확진된 3130번 환자의 직장동료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더불어 3130번 환자가 이용한 부산진구 목욕탕 내 접촉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3130번이 방문한 목욕탕 방문자 13명에 대한 검사를 이날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다른 확진자 추정 감염경로를 보면 식당, 지인 간 여행, 병원 방문 등이었으며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도 3명 나왔다.
이날 기준 위중증환자는 17명이며, 새로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도 발표했다. 다음주부터 관내 요양병원 189곳과 요양시설 106곳의 65세 미만 환자와 입소자, 종사자 2만4962명 중 예방접종에 동의한 93.9%(2만3442명)를 대상으로 이르면 오는 25일부터 접종을 시작, 3월 중으로 우선 접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백신 종류는 아스트라제네카사의 백신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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