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백신 안전하고 효과적..의료인 협조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COVID-19) 백신의 안정성과 효과를 재차 강조했다.
권 장관은 "백신 예방접종은 우리나라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분기점인 만큼 국민과 의료인 모두 정부를 믿고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COVID-19) 백신의 안정성과 효과를 재차 강조했다. 또 의료인들이 백신 접종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당부했다.
권 장관은 21일 오후 개최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공동위원회 2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26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며 "27일부터 중앙 및 권역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등에게 접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11월말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공동위원회 2차 회의는 지난 1월 26일 1차 회의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뤄졌다. 오는 26일 백신 접종을 앞두고 미흡한 점은 없는지 등을 점검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 복지부·질병청·식약처는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간호협회 등 의료계와 오는 26일부터 시작될 백신 예방접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권 장관은 "정부는 1차 의정공동위원회 이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권역별 시도의사회, 병원협회, 간호협회와 예방 접종과 관련된 논의를 계속 진행했다"며 "중앙 및 권역 예방접종센터 개소, 백신 수송 훈련, 예방접종 모의훈련 등을 추진하며 백신 도입부터 접종까지 문제가 없는지 사전 점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접종현장에 필요한 충분한 의료인력 확보와 일부에서 제기하는 백신접종에 대한 불신 해소는 함께 해결할 과제"라며 "백신에 대해 가장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갖고 있는 의료인분들이 백신 접종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준다면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참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우리 국민에게 접종할 백신은 전문가들과 정부가 세밀히 점검하고 검토한 안전하고 효과있는 백신"이라며 "여러 선진국에서도 승인을 거쳐 접종하고 있는 백신"이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백신 예방접종은 우리나라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분기점인 만큼 국민과 의료인 모두 정부를 믿고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대한민국이 전세계에서 모범적인 방역국가가 되는 데 수많은 의료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국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코로나19 종식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백신 접종에 정부와 의료계, 국민들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부동산 유튜버가 찍어준 주택, 알고보니 본인이 지은 건물? - 머니투데이
- 한화 '학폭 피해자' 극단 선택 암시…"힘들다, 유서 적었다" - 머니투데이
- 유진, 과감한 클리비지 룩…박은석에 안겨 "과감하게" - 머니투데이
- 선미, 아찔한 초밀착 전신 시스루 패션…모델 룩 보니 - 머니투데이
- 낮잠 안 잔다고 이불 덮어 폭행…어린이집 교사 2명 집행유예 - 머니투데이
- 장계현, 길에서 본 여성과 외도…"어느날 아내와 거실에"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강남역 8중 추돌' 무면허 운전자, 신경안정제 복용 정황(종합)
- 박수홍♥김다예 "접종 안 했는데 신생아 얼굴 만지고" 우려 - 머니투데이
- "대선 후 폭력 사태 대비"…워싱턴 주 방위군 '대기 태세' 돌입 - 머니투데이
- "어머니 지명수배 때문에…" 한소희, 1994년생 아니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