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밀리 멤버 유노, 암투병 중 별세
이혜운 기자 2021. 2. 21. 18:18
그룹사운드 서울패밀리의 보컬 유노(김윤호)가 편도암 투병 끝에 지난 19일 63세로 별세했다.
유노의 아내이자 서울패밀리로 함께 활동해온 가수 김승미는 지난달 KBS1 TV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해 “남편이 작년에 (편도)암 4기 판정을 받아서 활동을 못하게 됐다”며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서울패밀리는 1986년 데뷔해 ‘내일이 찾아와도’, ‘이제는’ 등을 히트시킨 그룹이다. 고인은 1995년부터 김승미와 함께 듀오로 재편한 서울패밀리로 활동했으며 2009년에 ‘다섯번째 스토리 비상’ 앨범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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