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리그컵 결승 때문에 '경질 보류'..시즌 후에 결정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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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모리뉴 감독의 경질을 논하지 않는 이유는 리그컵 결승이 남았기 때문이다.
모리뉴 감독의 경질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다니엘 레비 회장은 시즌이 끝난 후에야 모리뉴 감독과 관계를 유지할지, 해임할지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리그컵 결승 진출이 모리뉴 감독의 경질 결정을 유예한 또 다른 이유다. 레비 회장은 5월까지 모리뉴 감독의 거취를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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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조세 모리뉴 감독의 경질을 논하지 않는 이유는 리그컵 결승이 남았기 때문이다.
모리뉴 감독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주말 맨체스터 시티에 0-3 대패를 당했고,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4패라는 암울한 성적을 거뒀다. 그 결과 순위는 9위(승점 36)까지 떨어졌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유로파리그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위치다.
모리뉴 감독의 경질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외부에서 나오는 이야기다. 토트넘은 아직까지 모리뉴 감독의 경질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를 경질하려면 막대한 위약금도 지불해야 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위약금은 약 3천만 파운드(약 46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에야 모리뉴 감독에 대한 평가를 내린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다니엘 레비 회장은 시즌이 끝난 후에야 모리뉴 감독과 관계를 유지할지, 해임할지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우승 가능성을 남겨둔 것도 모리뉴 감독에 대한 평가를 보류한 결정적 이유다. 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한 토트넘은 오는 4월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컵을 두고 다툴 예정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리그컵 결승 진출이 모리뉴 감독의 경질 결정을 유예한 또 다른 이유다. 레비 회장은 5월까지 모리뉴 감독의 거취를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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