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 후보작 한눈에..CGV 내달 3일까지 기획전
오는 28일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앞두고 후보작들 기획전이 열린다. CGV는 다음달 3일까지 '2021 골든글로브 기획전'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엠마'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힐빌리의 노래' '맹크' '더 프롬' '프라미싱 영 우먼' '더 파더' 등 시상식에 오른 작품 8편을 전국 35개 CGV에서 상영한다.
특히 '프라미싱 영 우먼'과 '더 파더'는 국내 최초로 상영한다. '프라미싱 영 우먼'은 케리 멀리건 주연의 복수 스릴러로, 7년 전 비극적인 사건을 당한 친구를 위해 주인공이 완벽하고 치밀한 복수를 실행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담았다.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24일 국내 개봉한다. '더 파더'에서는 앤서니 홉킨스와 올리비아 콜먼이 아버지와 딸로 호흡을 맞춰 감동 드라마를 보여준다. 작품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올랐다. 3월 개봉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예전 아카데미 시상식에 올랐던 화제작을 상영하는 '메모리즈 어바웃 오스카' 기획전을 하고 있다. '스포트라이트' '문라이트'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등을 상영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이 시상식에서 각각 최다 수상한 '허트 로커' '아티스트'를 비롯해 화려한 캐스팅과 높은 완성도로 주목받은 '아메리칸 허슬', 충격적인 실화를 탁월하게 재구성한 '폭스캐처' 등 4편을 상영한다.
이 기획전은 롯데시네마가 영화관과 영화에 얽힌 추억을 상기시키고자 만든 프로그램 '메모리즈 어바웃 시네마'의 일환이다. 기획전 상영작 중 한 편 이상 관람하고 티켓을 인증한 고객에게 기념품도 준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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