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런닝맨' 송지효, '주린이'인증.. "나중에 주식 빠질지도 몰라"

손세현 2021. 2. 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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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가 '주린이'의 모습을 보여줬다.

제작진은 모의 주식 특집에 대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실제 이슈를 기반으로 그래프를 만들었다. 각 종목의 가격은 그 해 가격 중 제작진이 임의로 만든 상태"라며 "실제 20분을 주식 투자 1년으로 계산하겠다. 정보거래소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미션을 진행하겠다"라며 게임 방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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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송지효가 ‘주린이’의 모습을 보여줬다.

2월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투자의 귀재를 뽑는 '런닝맨표 모의 투자 대회'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본격적 게임에 앞서 오프닝을 진행하던 중 유재석은 "지석진 씨가 회색으로 차를 래핑했다. 본인 유튜브 채널에서 구독자들에게 차를 보면 인사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너무 많이 알아보니까 결국 래핑을 뜯었다. 그것도 돈 주고 4시간 동안 뜯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내가 아는 어른 중 제일 별로"라고 일침을 가했다.

제작진은 모의 주식 특집에 대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실제 이슈를 기반으로 그래프를 만들었다. 각 종목의 가격은 그 해 가격 중 제작진이 임의로 만든 상태"라며 "실제 20분을 주식 투자 1년으로 계산하겠다. 정보거래소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미션을 진행하겠다"라며 게임 방법을 설명했다.

송지효는 제작진 앞에서 "내가 주식을 몰라서"라며 '주린이'(주식+어린이) 태도를 보였다. 이어 설명을 듣던 송지효는 "그럼 C, D를 다 사겠다"라고 말했고, 몇 주를 사겠냐는 제작진의 말에 "몇 주? 난 주식 하나도 모르겠어. 이러다가 나중에 주식에 완전히 빠지는 거 아니야?"라며 설레발을 쳤다.

이날 멤버들은 지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실제 기업들의 주가 지수 데이터를 바탕으로 투자 게임을 진행했다. 총 10개의 종목이 이니셜로 공개된 가운데, 멤버들은 가상 돈 50만원을 나눠 투자했다.

지석진 전소민은 사전게임에서 얻은 포인트를 이용해 정보를 샀다. 지석진은 H뷰티에 호재가 있다는 소식에 주식을 올인했고, 전소민 역시 H뷰티를 샀다. 이어 지석진은 주위에 "엔터가 호재다"라며 가짜 정보를 뿌렸고, 이를 들은 양세찬은 B엔터에 올인을, 전소민과 유재석도 소소하게 구매를 했다.

지석진은 가짜 정보를 뿌린 데 이어 그간 몸으로 겪은 주식 정보를 펼쳐 놨다. 또한 "그간 상장폐지만 3번을 겪었다. 커뮤니티 닉네임이 '빨간손'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가상의 1년 시간이 지나고, 2011년 B엔터는 무려 수익률 900%를 기록했다. 양세찬은 540% 수익금을 거두며 벼락부자가 됐고, '주린이' 전소민 역시 328% 수익률을 올렸다. 다들 소소한 수익을 낸 가운데, 유재석의 화학 정보를 듣고 올인을 했던 이광수는 손해를 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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