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산업단지 관련 12명 추가 확진..누적 1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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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진관산업단지 플라스틱 제조업체 관련 12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63명으로, 이중 해당업체 종사자는 129명, 가족·지인 및 진관산단 내 다른 공장 직원 등 34명으로 분류됐다.
가족·지인 등은 타지역 확진자를 포함한 숫자다.
플라스틱 업체 종사자 총 177명 중 내국인 9명, 외국인 120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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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진관산업단지 플라스틱 제조업체 관련 12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63명으로, 이중 해당업체 종사자는 129명, 가족·지인 및 진관산단 내 다른 공장 직원 등 34명으로 분류됐다. 가족·지인 등은 타지역 확진자를 포함한 숫자다.
플라스틱 업체 종사자 총 177명 중 내국인 9명, 외국인 120명이 확진됐다.
확진된 외국인 근로자들은 17개 국적을 갖고 있으며 공장 내 1~5인실 기숙사에서 합숙생활했다.
특히 대부분 불법 체류자로, 이에 대한 현황과 처리 문제는 향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서 다룰 예정이다.
시는 진관산단 내 전수검사를 마무리한 뒤 19일부터 금곡산업단지, 광릉테크노밸리, 마석가구공단 종사자 전원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1460명을 검사했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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