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앞둔 GS리테일·홈쇼핑..매달 공동 마케팅 '워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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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과 GS샵(GS홈쇼핑)이 매달 공동으로 상품을 기획 및 판매한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를 'GS프라임위크'로 지정하고 같은 상품을 각 회사 채널에서 특가로 판매한다고 21일 발표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두 회사가 함께 자체브랜드(PB) 상품을 기획·제작해 GS프라임위크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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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슈퍼·홈쇼핑 동시 판매
GS리테일과 GS샵(GS홈쇼핑)이 매달 공동으로 상품을 기획 및 판매한다. 오는 7월 합병을 앞두고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는 전략이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를 ‘GS프라임위크’로 지정하고 같은 상품을 각 회사 채널에서 특가로 판매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특가 판매 대상은 두 회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상품 세트나 각 회사가 판매 중인 인기 제품 등이다. 이런 상품을 편의점 GS25, GS수퍼마켓, GS프레시몰, GS홈쇼핑의 TV홈쇼핑 방송 등 GS그룹의 유통 전 채널에서 판매하게 된다.
이달 행사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된 ‘하겐다즈 GS프라임기획팩’과 GS홈쇼핑의 인기 상품인 ‘한입쏙 LA갈비’ 등 11종이 대상이다. GS25와 GS수퍼마켓에서는 한 개 가격에 두 개를 제공하는 ‘1+1’이나 최대 40% 할인이 적용된다. GS홈쇼핑 관계자는 “두 회사가 함께 자체브랜드(PB) 상품을 기획·제작해 GS프라임위크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유통업체지만 특성이 다른 두 회사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편의점, 슈퍼가 주축인 GS리테일은 신선 및 가공식품에 경쟁력이 있다. 2030세대 젊은 소비자 비중도 크다. GS홈쇼핑은 패션과 뷰티 상품이 풍부하고 중장년층이 선호한다.
GS프라임위크 기간에 GS리테일에서 행사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GS홈쇼핑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2000원)을 받게 된다. GS홈쇼핑에서 행사 상품을 산 소비자는 GS25에서 사용 가능한 같은 금액의 모바일 상품권을 받는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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