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남부 도심에서 폭탄터져 경찰관 사망, 부상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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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주의 주도 라슈카르가의 복잡한 도심 도로에서 21일 오전(현지시간) 폭발물이 터져 경찰관 최소 1명이 사망하고 15명의 민간인들이 부상을 당했다고 주 당국이 발표했다.
오마르 즈와크 주 정부대변인은 "폭발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15분에 시내 경찰1구역에서 발생했다. 초기 보고에 따르면 폭발 원인은 근처에 주차된 오토바이에 장착된 사제폭발물(IED)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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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어린이등 야전병원으로 긴급후송
[라슈카르가( 아프가니스탄)=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주의 주도 라슈카르가의 복잡한 도심 도로에서 21일 오전(현지시간) 폭발물이 터져 경찰관 최소 1명이 사망하고 15명의 민간인들이 부상을 당했다고 주 당국이 발표했다.
오마르 즈와크 주 정부대변인은 "폭발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15분에 시내 경찰1구역에서 발생했다. 초기 보고에 따르면 폭발 원인은 근처에 주차된 오토바이에 장착된 사제폭발물(IED)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시내 전쟁 희생자 응급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들 가운데에는 여성 한 명과 어린이 두 명도 포함되어 있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폭발물은 이 지역의 도로를 순찰하는 경찰 순찰차를 목표로 한 것으로 보고 되었고, 폭발로 인해 근처의 상점 여러 곳과 차량들도 파손되었다.
아직 이번 폭탄공격을 했다고 주장하고 나선 무장단체는 없다. 헬만드주는 아편 재배로 악명이 높은 지역이며 탈레반의 근거지로 알려져 있다.
아프가니스탄 독립인권위원회(AIHRC)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월 이후로 아프간 무장세력들의 전투로 인해 사망한 민간인은 3만1000명, 부상자는 6만2000명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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