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4.9도.. 전국 곳곳에서 2월 최고기온 기록 경신

김성한 2021. 2. 21.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 경북 포항의 낮 최고기온이 24.9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 곳곳에서 20도 안팎의 포근한 날씨를 보이면서 2월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한 곳이 많았습니다.

주요 지역별 최고기온은 경남 의령이 24.6도, 대구 24.4도, 전주 22.9도, 대전 22.6도 등을 기록했고, 기상청 관측소의 절반 이상에서 2월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북 포항의 낮 최고기온이 24.9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 곳곳에서 20도 안팎의 포근한 날씨를 보이면서 2월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한 곳이 많았습니다.

주요 지역별 최고기온은 경남 의령이 24.6도, 대구 24.4도, 전주 22.9도, 대전 22.6도 등을 기록했고, 기상청 관측소의 절반 이상에서 2월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됐습니다. 서울은 17.4도를 기록해 2월 기온으로는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기상청은 맑은 날씨가 지속돼 햇빛에 의해 기온이 오른 데다 포근한 남서풍이 더해져 어제보다 기온이 5도 정도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와 같은 낮 기온 분포는 4월 중·하순에 해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내일도 남부지방에서는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지만, 오후 늦게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예년 수준으로 기온이 낮아지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