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감 최측근, 형사사건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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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감 최측근이 형사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최근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A씨(장학사)의 형사사건 수사의뢰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교육청 감사관실은 A씨의 비위 여부를 조사하다가 법률 위반 정황을 파악해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
경찰측은 "A씨의 혐의 사실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며 "수사의뢰 사항을 조사 중이고 현재까지 입건이나 소환조사는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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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불거지자 산하기관으로 발령
경찰 "사건 조사 중, 현재까지 입건 안해"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교육감 최측근이 형사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최근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A씨(장학사)의 형사사건 수사의뢰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중등교사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 2018년 7월 도성훈 인천교육감 취임 뒤 곧바로 교육청 교육감실 보좌관으로 파견됐다. 2019년 8월에는 전문직 시험을 거쳐 장학사로 임용됐고 최근까지 교육감실에서 도 교육감을 보좌했다.
교육감 최측근인 A씨는 사건이 불거지자 교육청 산하기관 발령으로 인사조치 됐다. 인천교육청 감사관실은 A씨의 비위 여부를 조사하다가 법률 위반 정황을 파악해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경찰이 수사하는 사건이어서 구체적인 혐의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법 위반 판단은 수사 결과 등을 보고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경찰측은 “A씨의 혐의 사실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며 “수사의뢰 사항을 조사 중이고 현재까지 입건이나 소환조사는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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