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 없다'는 손흥민, 선수단에 분발 촉구했다" (英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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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 매체가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의 굳은 각오를 조명했다.
'미러'는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팀에게 경고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케인을 그리워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자 탑 공격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팀이 없었다면 케인도 득점하지 못할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득점을 노리고 실점을 막아야 한다"라며 원팀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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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의 굳은 각오를 조명했다.
‘미러’는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팀에게 경고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토트넘의 출발은 좋았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선두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들쭉날쭉한 경기력 속에 최근 5경기에서 1승에 그쳤다. 패배는 무려 4차례.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토트넘은 지난 볼프스베르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4-1로 대승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손흥민은 좋은 분위기를 리그로 가져가겠다는 각오다. 또 코로나19, 케인 부상 등의 이유는 변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팬이 없기 때문에 이전 시즌과 같은 느낌은 아니다. 벌써 1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라며 코로나19 여파를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 모든 게 변명이 될 수 없다. 이상한 시즌이었지만 우리는 더 잘해야 하고 잘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냥 승점을 잃을 때나 잘하고도 승점을 얻지 못했을 땐 너무 슬프다. 몇몇 나쁜 결과를 얻었지만 이젠 다가오는 경기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모두 우리의 책임이다”라며 분발을 촉구했다.
어려웠던 시기에 대해서도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탔다. 하지만 부진한 시기를 마주했고 한 팀으로 이겨내야 한다. 우리 팀은 할 수 있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올 시즌 토트넘에서 케인과 손흥민이 차지하는 영향력은 엄청나다. 두 선수 모두 팀 득점의 절반 이상에 관여돼 있다. 케인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팀이 흔들린 이유다.
손흥민은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케인을 그리워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자 탑 공격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팀이 없었다면 케인도 득점하지 못할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득점을 노리고 실점을 막아야 한다”라며 원팀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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