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돌' 허선행, 모래판 박효신 등장 "태백 기대주" (사장님귀)

황서연 기자 2021. 2. 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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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태백장사, 씨름선수 허선행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등장했다.

21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 양치승 김기태 등의 '갑' 일상이 그려졌다.

허선행 선수는 2000년대 이후 기준 최연소 태백장사로, 화려한 기술에 힘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인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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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허선행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2019 태백장사, 씨름선수 허선행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등장했다.

21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 양치승 김기태 등의 '갑'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영암군 민속씨름단의 설날 대회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여러 선수들이 모래판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가운데, 뉴페이스 막내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씨름판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허선행 선수였다.

허선행 선수는 2000년대 이후 기준 최연소 태백장사로, 화려한 기술에 힘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인재라고. 게다가 가수 박효신 닮은 꼴로, 씨름 팬덤까지 형성하며 잘생긴 외모를 뽐내는 '씨름돌'로 각광 받고 있단다.

김기태 감독은 "아직 영암군 민속씨름단에서 태백장사가 나온 적이 없다"며 "꿈을 이루면 우리 씨름단에서 태백, 금강, 한라, 백두 모두를 휩쓰는 기록이 나올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허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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