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악양면 산불..먹점마을 주민 대피령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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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남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산 76-14 구재봉 250m 고지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 대피령이 발령됐다.
경남도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41분께 구재봉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지령을 내리는 한편, 군청 및 유관기관에 통보했다.
이어 하동소방서 화개분대가 오후 2시53분께 현장에 도착했고, 차량 진입이 불가해 곧바로 헬기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오후 4시께는 구재봉 인근의 먹점마을 주민들에 대해 대피령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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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 홍정명 기자 = 21일 경남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산 76-14 구재봉 250m 고지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 대피령이 발령됐다.
경남도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41분께 구재봉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지령을 내리는 한편, 군청 및 유관기관에 통보했다.
이어 하동소방서 화개분대가 오후 2시53분께 현장에 도착했고, 차량 진입이 불가해 곧바로 헬기 지원을 요청했다.
오후 3시5분께부터 헬기로 진화를 시작했고, 화개펌프 약불암 쪽 확산을 막는데 집중했다. 특히, 오후 4시께는 구재봉 인근의 먹점마을 주민들에 대해 대피령을 발령했다.
현재 현장에서는 소방 160여 명(소방 35명, 비번동원 75명, 의소대 50여명), 군청 400여 명, 경찰 5명, 소방차량 13대, 소방헬기 1대, 경남도 임차헬기 6대 등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초속 3m의 남서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면적은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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