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들 이인영 고소.. "거짓 증언 주장 명예훼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탈북민 단체 물망초 소속 4인이 22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다.
최근 이 장관이 북한 인권과 관련, 탈북민들의 증언이 믿을 수 없는 내용이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이 발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탈북민 단체 물망초 소속 4인이 22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다. 최근 이 장관이 북한 인권과 관련, 탈북민들의 증언이 믿을 수 없는 내용이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이 발단이다.
물망초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최성국, 김태희, 이은택, 이동현 등 탈북자 4명이 통일부 장관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서울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하기로 했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장을 직접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 장관이 지난 3일 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북한 인권 기록물 공개와 관련한 질문에 "기록이 실제인지 일방적인 의사를 기록한 것인지 아직 확인·검증 과정이 부족하다"고 말한 것을 문제 삼고 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탈북자의) 증언을 거짓말인 양 해외언론들에게 발언한 것은 용서받지 못할 명예훼손 행위이자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김현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김대호 "MBC 14년차 차장, 연봉 1억…물가 올라 부족해"
- CCTV 공개.. 김호중 운전석, 길 조수석서 내렸다
- '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코인하다 길바닥 앉을 뻔"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버닝썬 공갈젖꼭지 충격"…홍콩 女스타도 피해 고백
- "집 담보 대출받아서 줘"..며느리 직장까지 찾아가 돈 요구한 시아버지
- 10대 딸에 "성관계 하자"한 남성..父 주먹 한방에 숨졌다
- "임영웅, 김호중 생각하라! 그렇게 돈 벌고 싶냐!" 선 넘은 팬심 논란
- 김윤지, 만삭 임산부 맞아? 레깅스로 뽐낸 비현실적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