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김천주니어] 김은채, 챔피언부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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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중고테니스 시즌 개막을 알리는 2021 김천 KMHTF오픈춘계 전국주니어 테니스대회가 각부 결승 진출자를 확정하고 정상을 위한 일전을 남겨두고 있다.
2월 21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7일차 여자부 18세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전년도 챔피언 김은채가 장수하(중앙여고)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대회 2연패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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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김도원 객원기자] 2021년 중고테니스 시즌 개막을 알리는 2021 김천 KMHTF오픈춘계 전국주니어 테니스대회가 각부 결승 진출자를 확정하고 정상을 위한 일전을 남겨두고 있다.
2월 21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7일차 여자부 18세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전년도 챔피언 김은채가 장수하(중앙여고)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대회 2연패 도전에 나섰다.
우승 후보 김은채는 장수하를 상대로 강력한 스트로크와 디펜스로 첫 세트를 6-4로 이겨 승기를 잡았으나 전력을 가다듬고 매섭게 달려든 장수하에게 두 번째 세트를 5-7로 내주었다. 김은채는 뒷심을 발휘해 매치타이브레이크에서 10-7로 장수하를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은채의 결승 상대는 같은 학교 권지민으로 정해졌다. 권지민은 한형주(중앙여고)를 난타전 끝에 7-5 7-6<4>으로 물리쳤다.
김은채는 경기 후 “바람이 갑자기 많이 불어 경기하는데 애를 먹었지만 차근차근 경기를 풀어나가 이길 수 있었다. 대회 2연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남자부 챔피언십 18세부 결승에서 이창훈과 오범찬(이상 양구고)이 우승을 다투고, 황동현(최주연아카데미)과 이건우(양구고)가 16세부 결승에서 만났고, 14세부 결승에는 조세혁(전일중)과 정연수(노형중)가 진출했다.
또한 여자부 16세부 챔피언십 결승에 김은서(중앙여중)와 이은비(중앙여중)가, 양우정(의정부 G-스포츠)과 이수빈(전북체중)이 14세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다투게 됐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2월 22일 오전 9시부터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테니스장에서 남녀 각부 결승전이 동시에 펼쳐져 중고연맹 2021년 시즌 첫 연령별 우승자들을 가려낼 예정이다.
김천 KMHTF오픈춘계 전국주니어 테니스대회는 남녀 14세, 16세, 18세부로 나뉘어 각부 예선 라운드로빙을 거쳐 각조 상위 2명은 챔피언십, 하위 2~3명은 챌린저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각부 최강자를 가려내는 방식이다.
챌린저부 남녀 각부 결승 진출자
남자
14세 – 진주형(대산중), 구본흥(서초중)
16세 – 이세현(오성중), 서동진(전북체중)
18세 – 지선준(서울고), 박재성(준브라더스아카데미)
여자
14세 – 남다혜(경원중), 이유정(포산중)
16세 – 김하은(원주여고), 김호연(주문진중)
18세 – 김효경(원주여고), 이지은(중앙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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