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대책 앞두고 한풀 꺾인 1월 주택 매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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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바잉(공포매수)을 보이던 전국의 주택 매수세가 연초 소강 국면에 접어 들었다.
2·4 공급 대책을 앞두고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매수 심리가 한풀 꺾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06년 이후 14년 만에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지난해 12월(14만281건)보다 35.4% 줄었다.
한달 전보다는 24.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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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바잉(공포매수)을 보이던 전국의 주택 매수세가 연초 소강 국면에 접어 들었다. 2·4 공급 대책을 앞두고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매수 심리가 한풀 꺾인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9만679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10.5% 감소했다. 지난 2006년 이후 14년 만에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지난해 12월(14만281건)보다 35.4% 줄었다. 지난 5년 평균과 비교했을때는 32.2% 증가했다.
지역별로 서울의 주택 매매량 감소가 두드러졌다. 서울 주택 매매는 1만2275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27.1% 감소했다. 한달 전보다는 24.2% 줄었다. 1년 전과 비교해 강북(-30.0%), 강남(-23.6%),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4구(-25.2%) 모두 감소했다. 인천(-3.1%), 경기(-11.2%) 등도 줄었다. 지방은 4만3547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5.2% 감소했다. 지방 광역시의 경우 부산(-33.6%), 대구(-39.2%), 광주(-10.3%), 대전(-34.6%), 울산(-20.2%) 등에서 줄었다. 세종도 44.4% 감소했다. 반면 도 단위 광역 자치단체는 21.2% 증가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6만4371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15.3% 감소했다. 반면, 1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7만9537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3.4% 증가했다. 임차 유형별로 전세는 10만5906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1.1% 감소한 반면 월세는 7만3631건으로 10.7% 증가했다. 특히, 아파트 월세 비중은 37.0%로 전년 동월대비 4.6%포인트 늘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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