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양평역 한라비발디' 1602가구 이달 공급

박지영 2021. 2. 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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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는 경기 양평군 양근리 일원에 1602세대 규모의 '양평역 한라비발디'(투시도)를 이달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지하2층~지상 20층 16개동으로 1단지 750세대, 2단지 852세대 등 총 1602세대를 공급한다.

전용 면적별 세대 수는 1,2단지 포함 59㎡A 16세대, 59㎡B 230세대, 74㎡ 302세대, 84㎡A 570세대, 84㎡B 308세대, 98㎡ 76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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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제공
한라는 경기 양평군 양근리 일원에 1602세대 규모의 '양평역 한라비발디'(투시도)를 이달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지하2층~지상 20층 16개동으로 1단지 750세대, 2단지 852세대 등 총 1602세대를 공급한다. 양평 최대규모 아파트로 전세대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조망 효과가 뛰어나다. 전용 면적별 세대 수는 1,2단지 포함 59㎡A 16세대, 59㎡B 230세대, 74㎡ 302세대, 84㎡A 570세대, 84㎡B 308세대, 98㎡ 76세대다.

양평은 정부가 지난 해 발표한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지역 확대 조치에서 제외된 지역이라 인근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까지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KTX 및 경의 중앙선 양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까지 출퇴근이 용이하다. KTX로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양평 버스터미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인근 국도를 통해 전국각지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특히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양평-화도 구간)가 공사 중으로 2022년 말 개통예정이고, 양평-이천 고속도로도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또 현재 예비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인 서울~양평간 고속도로(27㎞)가 확정될 경우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국도 88호선 확장(퇴촌~양근대교 구간)도 추진 중이라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 양평중과 양일중, 양일고, 양평고,양서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양평군은 그동안 대입 농어촌 특례 입학이 적용되는 지역으로 서울 등 수도권 학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단지 주변 풍부한 녹지뿐 아니라 단지 내 다양한 친환경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단지 중앙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1000㎡ 규모 천연 잔디광장'(비발디 프라자)이 조성되며, 주민 건강을 위한 100m 트랙과 삼림욕을 위한 1000㎡규모 전나무를 식재한 '숨쉬는 숲'도 조성된다. 입주는 2023년 9월 말 예정이다. 박지영 기자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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