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임계면 교회서 집단감염 터져..강원 신규 확진 12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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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강원도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라 신규 확진자가 '두자릿 수'를 기록했다.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가 '두자릿 수'를 보인 건 지난 10일 이후 11일만이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정선 9명(정선 20~28번), 홍천 2명(홍천 125~126번), 화천 1명(화천 31번) 등 12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81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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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만에 하루 '두자릿수' 확진 발생
(강원=뉴스1) 김정호 기자 = 21일 강원도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라 신규 확진자가 ‘두자릿 수’를 기록했다.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가 ‘두자릿 수’를 보인 건 지난 10일 이후 11일만이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정선 9명(정선 20~28번), 홍천 2명(홍천 125~126번), 화천 1명(화천 31번) 등 12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815명으로 늘었다.
정선에서는 임계면 A교회의 신도 등 9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선군은 인제군 확진자 B씨가 지난 14일 A교회 예배에 참석했다는 사실이 확인돼 B씨와 접촉했거나 접촉이 의심되는 신도 등 21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했다.
정선군은 확진자들의 이동동선 등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임계면 복지회관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접촉 의심자, 유증상자 등을 상대로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임계면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한 ‘1가구 1명 이상’ 검사도 가질 예정이다.
홍천에서는 경기 남양주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들은 남양주 공장 확진자의 가족(홍천 121~122번)과 알고 지내는 지인(홍천 123번)의 가족이다.
홍천에서 발생한 남양주 공장 관련 확진자는 이날 신규 확진자 2명을 포함 총 6명이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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