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병원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2명 등 17명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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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7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중 2명은 각각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와 미추홀구 병원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감염이 확인됐다.
다른 확진자 15명 중 12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3명 중 1명은 해외입국자이며, 2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드러나지 않은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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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시는 17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중 2명은 각각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와 미추홀구 병원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감염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들 병원 누적 확진자는 각각 15명과 16명으로 늘었다.
다른 확진자 15명 중 12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3명 중 1명은 해외입국자이며, 2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드러나지 않은 확진자다.
주소지별 신규 확진자는 남동구 7명, 부평구 3명, 서구·강화군 각 2명, 중구·미추홀구·계양구 각 1명이다.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전날 오후 기준 51개 가운데 9개, 감염병 전담 병상은 782개 중 97개가 사용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천320명이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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