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빛나, 코로나19 시대에 '안부' 묻는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21. 2. 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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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가수 차빛나가 코로나19 시대를 보내는 이들에게 안부를 묻는다.

차빛나는 20일 새 디지털 싱글 ‘안부’를 발매했다. ‘안부’는 동명의 차빛나 데뷔 곡을 재발매한 곡으로 한층 더 깊어진 목소리가 담겼다. 특히 이번 곡은 펜데믹을 벗어나 적막한 시절을 보내는 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번 작업에서는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만으로 이뤄진 2015년 ‘안부’와는 달리 피아니스트 황지영과 작업해 본래 느낌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감정을 전달했다. 풍부한 피아노 선율이 차빛나 음색과 어우러져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차빛나는 “이번에 다시 부르게 되면 이 안부가 칠흑 같은 어둠 속을 걷는 누군가에게 편안하고 따스하게 닿길 바란다”며 “세상에 단 하나뿐 우리들을 생각하고 마음담아 불렀다”고 설명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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