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규모 집단감염 지속 17명 확진..누적 4320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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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 여파가 계속되면서 17명이 확진됐다.
인천시는 21일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인천4304~4320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는 '서구 의료기관'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인천시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432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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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 여파가 계속되면서 17명이 확진됐다.
인천시는 21일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인천4304~4320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주요 집단감염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경로 미상 2명, 해외유입 1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남동구 7명, 부평구 3명, 서구 2명, 강화군 2명, 중구·미추홀구·계양구 각 1명이다.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는 '서구 의료기관'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 미추홀구 의료기관'에서는 11일부터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날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자가격리중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각각 15명, 16명으로 늘었다.
해외 입국 확진자 1명은 미국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로써 인천시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4320명으로 늘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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