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 결혼 3년만 임신 "2차 인공수정서 드디어"

김소연 2021. 2. 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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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황신영이 결혼 3년만에 임신을 했다.

황신영은 "바로 2차 하겠다고 의사 선생님께 얘기하고 또 밤마다 과배란주사 맞으면서 매일 밤 기도했다. 3년 내내 임테기하면 단호박 한 줄만 나오다가 드디어 2차 인공수정 11일째부터 연하게 두 줄이 보이기 시작, 점점 진하게 두 줄이 나왔다. 수많은 임테기 하면서 한번도 보이지 않았던 두 줄이...얼른 검사하러 병원 가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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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결혼 3년만에 임신을 했다.

황신영은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저 드디어 임신했나봐유. 임테기(임신테스트기) 두 줄 나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3년 동안 자연 임신을 시도하며 기다리다가 결국 인공수정했다. 항상 왜 임신이 안 될까? 나는 아기를 정말 사랑하는데 왜 빨리 아기가 안생길까? 주변 지인들의 임신 소리가 들려올 때마다 마음이 급해지더라"라고 덧붙였다.

황신영은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인공 수정을 했으나 1차에서 실패했다고. 황신영은 "바로 2차 하겠다고 의사 선생님께 얘기하고 또 밤마다 과배란주사 맞으면서 매일 밤 기도했다. 3년 내내 임테기하면 단호박 한 줄만 나오다가 드디어 2차 인공수정 11일째부터 연하게 두 줄이 보이기 시작, 점점 진하게 두 줄이 나왔다. 수많은 임테기 하면서 한번도 보이지 않았던 두 줄이...얼른 검사하러 병원 가야겠다"고 덧붙였다.

황신영은 지난 2013년 KBS 공채 28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12월 다섯살 연상 광고사업가와 결혼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황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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