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 속도

파이낸셜뉴스 2021. 2. 21.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정책형 뉴딜펀드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성장금융과 한국산업은행은 정책형 뉴딜펀드 숏리스트에 53곳을 선정했다.

뉴딜성장형은 뉴딜관련 M&A, 핵심기술 인수, 대규모 사업전환 자금이 필요한 사모펀드(PEF) 분야가 주요 투자대상이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이번 출자사업을 포함, 2025년까지 총 20조원 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숏리스트 53곳 선정 완료
상반기 1호 펀드 나올 가능성

정부가 정책형 뉴딜펀드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숏리스트(적격후보)에 53곳을 선정, 이달 말까지 위탁운용사를 선정키로 했다. 펀드 예상 규모는 3조원, 국민참여형 펀드의 결성 속도가 빨라지면 오는 4월 1호 투자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성장금융과 한국산업은행은 정책형 뉴딜펀드 숏리스트에 53곳을 선정했다.

이중 국민참여형은 가장 빠른 4월 펀드 설정이 기대된다.

프로젝트펀드는 수시 제안을 받는데 상반기 중 1호 펀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투자형은 900억원을 출자, 2000억원을 조성한다. 인프라형은 700억원을 출자, 2000억원을 조성한다. 총 1600억원을 출자, 4000억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투자제안형, 뉴딜성장형은 실제 펀드 설정은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탁운용사 선정 후 펀드 설정까지 8개월의 기한을 부여했기 때문이다.

투자제안형은 DNA, 그린모빌리티, 친환경·녹색산업, 뉴딜서비스, 사회간접자본(SOC)·물류 디지털화, 스마트제조·스마트팜 등 6대 핵심산업에 투자한다. 뉴딜성장형은 뉴딜관련 M&A, 핵심기술 인수, 대규모 사업전환 자금이 필요한 사모펀드(PEF) 분야가 주요 투자대상이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이번 출자사업을 포함, 2025년까지 총 20조원 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