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이번 주 안에 4차 재난지원금 추경 얼개 만들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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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위 당정청은 6인 모임정무적인 것 논의""추경안, 당과 정부안 차이 있다는 것은 어폐 있어"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과 관련해 "이번 주 안에 추경 얼개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있을 비공개 고위 당정청 회의에 대해서는 "고위 당정청은 두 종류가 있다. 6인 모임과 10인모임"이라며 "6인 모임은 당에서 대표와 원내대표, 정부에서 국무총리와 국무조정실장, 청와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이 모여 주로 정무적인 것을 논의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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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위 당정청은 6인 모임…정무적인 것 논의"
"추경안, 당과 정부안 차이 있다는 것은 어폐 있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과 관련해 "이번 주 안에 추경 얼개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사회연대기금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후 늦게 고위 당정청 회의가 있는데,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지겠느냐'는 질문에 "내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로 제출되는 일정일 것"이라며 이렇게 답했다.
이 대표는 "오늘은 기재부가 추경안을 열심히 만들고 있을 것"이라며 "그걸 토대로 내일쯤 (홍남기) 부총리,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홍익표) 당 정책위의장 세 분이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서 본격적인 협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있을 비공개 고위 당정청 회의에 대해서는 "고위 당정청은 두 종류가 있다. 6인 모임과 10인모임"이라며 "6인 모임은 당에서 대표와 원내대표, 정부에서 국무총리와 국무조정실장, 청와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이 모여 주로 정무적인 것을 논의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10인 모임이 좀 더 구체적인 정책을 논의하는 모임인데 오늘 모임은 6인 모임"이라며 "그래서 (추경과 관련한) 숫자가 나오거나 그러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10인 모임은 6인 모임에서 당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부총리, 청와대 정책실장이 더해진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이 대표는 '추경안을 놓고 민주당과 기획재정부 사이에 간극이 크다'는 말에 대해서는 "그건 아니다"라며 "기재부 안이 아직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당도 복수 안으로 전달했기 때문에 당의 안과 정부안이 차이 있다고 말하는 건 조금 어폐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추경에서 중요한 것은 전체 규모가 아니라 어디까지, 누구에게까지 (지급하느냐) 이것이 더 중요한 쟁점, 과제가 될 것"이라며 "찬반의 문제가 아니라 행정적으로 가능한가의 문제가 숙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사각지대의 최소화가 바로 그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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