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염재생산 지수 1.1 안팎 증가..수도권 악화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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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감염 전파력을 나타내는 감염재생산 지수가 설 연휴 이후 1.1 안팍 수준까지 올라, 정부가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설 연휴 전까지는 대략적으로 0.9의 후반대, 1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가 설 연휴가 끝난 1주간의 감염재생산지수는 1.1 내외로까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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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로나의 감염 전파력을 나타내는 감염재생산 지수가 설 연휴 이후 1.1 안팍 수준까지 올라, 정부가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설 연휴 전까지는 대략적으로 0.9의 후반대, 1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가 설 연휴가 끝난 1주간의 감염재생산지수는 1.1 내외로까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이 지수가 1 미만이면 '유행 억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을 뜻한다.
전국 단위 감염 재생산 지수는 지난 1월 10∼16일 기준으로 0.79 수준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주별로 0.82, 0.95, 0.96 등 점차 오르는 양상을 보였으며 최근 1주 동안에는 1을 조금 넘는 수준을 기록했다.
손 반장은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적으로 계속 상승하고 있고, 특히 수도권 쪽이 1.1 정도까지 근접을 하고 있다"면서 "이 부분에 있어서도 지표상에 재생산지수의 악화 경향을 같이 보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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