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4.8도, 대구 24.4도..기상 관측 이래 2월 최고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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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이 21일 2월 날씨로는 역대급으로 높은 기온을 보였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서쪽에서 따뜻한 남서류가 유입되고 맑은 날씨로 기온이 높아지면서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관측 이래 2월 최고기온 최곳값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영덕은 낮 최고기온 23.9도로 기상 관측 이래 2번째로 높은 2월 최고기온을 보였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2월 기상 실황에 따라 2월 최고기온 극값은 달라지거나 순위가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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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이 21일 2월 날씨로는 역대급으로 높은 기온을 보였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서쪽에서 따뜻한 남서류가 유입되고 맑은 날씨로 기온이 높아지면서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관측 이래 2월 최고기온 최곳값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포항 24.8도, 대구 24.4도, 경주 24.2도, 의성 24.1도, 구미·상주·울진 24.0도, 영천 23.6도, 안동 23.2도, 청송 22.6도, 문경 22.4도, 영주 21.6도, 봉화 19.5도를 기록했다.
영덕은 낮 최고기온 23.9도로 기상 관측 이래 2번째로 높은 2월 최고기온을 보였다.
대구는 1907년, 포항은 1943년 기상 관측이 시작됐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2월 기상 실황에 따라 2월 최고기온 극값은 달라지거나 순위가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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