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 아시아나·인텔 낸드·보스턴다이내믹스 등 대형 M&A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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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합병(M&A) 재무자문부문 대상은 크레디트스위스증권 서울지점에 돌아갔다.
지난해 가장 눈에 띈 딜 가운데 하나는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모기업인 한진칼 유상증자에 참여해 대한항공으로 하여금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게 한 거래(2조6000억원)였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이 거래를 위해 2019년부터 산업은행 측을 도와 아시아나항공을 공개 매물로 내놓고 인수 희망자를 물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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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합병(M&A) 재무자문부문 대상은 크레디트스위스증권 서울지점에 돌아갔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지난해 완료된 거래를 기준으로 12조575억원,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발표한 거래를 기준으로는 17조1494억원 규모의 거래를 자문해 삼일PwC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가장 눈에 띈 딜 가운데 하나는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모기업인 한진칼 유상증자에 참여해 대한항공으로 하여금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게 한 거래(2조6000억원)였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이 거래를 위해 2019년부터 산업은행 측을 도와 아시아나항공을 공개 매물로 내놓고 인수 희망자를 물색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당초 인수 희망자가 거래를 철회하는 등 한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끝까지 노력한 결과 국내 대표 국적항공사 간 통합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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