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제17회 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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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는 지난 19일 강원도 원주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17회 지방의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우수상', 개인부문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단체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광주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는 신수정·정무창 의원이 공동 발의한 조례로, 은둔형 외톨이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조화롭게 생활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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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방자치와 관련된 국내 유수한 대학교수들과 고위공직자들로 구성됐다. 이번 우수조례상은 지방의회의 의정역량을 높이고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 240여개 광역·기초 의회의 의원발의 조례를 대상으로 지방입법을 위한 연구 활동과 창의성, 시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여되는데 국내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우수조례 평가 시상이다.
단체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광주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는 신수정·정무창 의원이 공동 발의한 조례로, 은둔형 외톨이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조화롭게 생활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안이다. 은둔형 외톨이가 사회구성원으로 인간답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시설 감사 조례'는 김익주 의원이 발의한 조례로,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감사 조례를 제정해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정비 및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개인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광주광역시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는 김용집 의장이 발의한 조례로, 시민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와 관련해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억울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권리구제를 위해 그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다운 의회를 만들기 위한 그동안 활발한 입법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조례를 추진해 시민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될 수 있도록 입법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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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이승훈 기자] yyc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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