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의심증상 반려동물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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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이나 의심증상 보이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반려동물은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검사 대상은 확진자에 노출돼 감염증상을 보이는 반려동물(개, 고양이)로 한정한다.
검사 대상으로 결정된 반려동물에 대해 대구시수의사회(공수의 등)에서 시료 채취 후 동물위생시험소로 검체 이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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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이나 의심증상 보이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대구시는 반려동물의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관련 반려동물 관리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 보호자가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반려동물 만지기, 입 맞추기, 음식 나눠먹기 등의 직접 접촉은 피해야 한다.
일생 생활에서도 반려동물 산책 시 다른 사람과 2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며 반려동물과 접촉 전후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과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반려동물 보호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을 경우 반려동물은 비확진자 가족이 돌보도록 하고 불가할 경우 지인의 가정에 위탁하거나 대구시 위탁보호시설(동물병원 등 13개소)에서 임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은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검사 대상은 확진자에 노출돼 감염증상을 보이는 반려동물(개, 고양이)로 한정한다.
검사 실시 여부는 구‧군 보건소(반려동물부서 포함)와 검사기관(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의 협의로 결정된다.
검사 대상으로 결정된 반려동물에 대해 대구시수의사회(공수의 등)에서 시료 채취 후 동물위생시험소로 검체 이송한다.
감염(검사결과 양성)된 반려동물은 자택에서 14일간 자가 격리가 원칙이지만 1인 가구 등 자가 격리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대구시 임시 돌봄 서비스(보호비 1일당 3만 5천원 정도)를 이용할 수 있다.
양성 판정 14일 경과 또는 정밀검사(유전자증폭, PCR) 결과 음성인 경우 자가 격리가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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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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