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공공기관 경기 북동부 이전 포기할 수 없다"

이승은 2021. 2. 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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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수원에 있는 산하 공공기관을 경기 북동부로 옮기겠다는 경기도의 발표에 일부 반발이 일자, 이재명 도지사가 공공기관 이전을 흔들림 없이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17일 수원에 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연구원 등 7개 기관을 경기 북동부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수원 출신 일부 도의원과 해당 기관 직원들은 일방적인 추진이라며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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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수원에 있는 산하 공공기관을 경기 북동부로 옮기겠다는 경기도의 발표에 일부 반발이 일자, 이재명 도지사가 공공기관 이전을 흔들림 없이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도지사는 누리소통망에 올린 글에서 기관 균형발전과 공정이라는 대의와 당위는 어떤 경우에도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경기 북부는 군사 규제를, 경기 동부는 상수원 규제를, 경기 외곽은 수도권 팽창을 막기 위한 수도권 규제를 받는다며 소수가 전체를 위해 희생할 때 전체가 희생하는 소수에게 보상하는 것은 초보적 상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역사적으로 볼 때 주요 생산수단인 토지와 군역 등 의무의 배분이 공정할 때 나라는 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17일 수원에 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연구원 등 7개 기관을 경기 북동부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수원 출신 일부 도의원과 해당 기관 직원들은 일방적인 추진이라며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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