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미드필더 자비처, 손흥민 새 동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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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미드필더 마르셀 자비처, 손흥민 새 동료 되나.
독일 매체 '빌트'는 독알 분제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오래 활약한 오스트리아 출신 자비처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이프치히측은 이전부터 많은 구단들이 자비처에게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 매체는 자비처가 이번 여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고, 새 팀이 토트넘이 될 확률을 높게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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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라이프치히 미드필더 마르셀 자비처, 손흥민 새 동료 되나.
독일 매체 '빌트'는 독알 분제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오래 활약한 오스트리아 출신 자비처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비처는 지난해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토트넘과의 맞대결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그 이후 토트넘 이적설이 조금씩 피어나오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에서 자비처를 노렸지만, 영입에는 실패했다. 라이프치히측은 이전부터 많은 구단들이 자비처에게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자비처는 라이프치히와의 계약이 18개월도 남지 않았다. 팀과의 연장 계약이냐, 이적이냐 선택을 해야하는 시점. 이 매체는 자비처가 이번 여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고, 새 팀이 토트넘이 될 확률을 높게 점쳤다.
라이프치히는 자비처가 떠날 것을 대비해 지난 1월 데려온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를 대체자로 보고 있다.
한편, 토트넘이 자비처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비처는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5골 5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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