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 사고 발생한 영동군 도로 다음달 2일까지 긴급 통행 제한

천경환 2021. 2. 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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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은 낙석사고가 발생한 영동군 양산면 지방도 일부 구간을 3월 2일까지 긴급 통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추가 낙석 등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통행 제한을 결정했다"며 "통행 제한기간 동안 우회로 시작 시점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관련 기관에 통행 제한 홍보를 위한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날인 20일 이곳에서는 흙과 돌 더미 100t가량이 떨어지는 낙석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차량이 다니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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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양산면서 낙석 사고…인명피해 없어 [영동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도청은 낙석사고가 발생한 영동군 양산면 지방도 일부 구간을 3월 2일까지 긴급 통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도로 보수 공사를 위해 영동군 양강면에서 학산면 방향(국지도 68호선) 도로를 차단하고, 차량을 인근 국도 19호선으로 우회시키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추가 낙석 등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통행 제한을 결정했다"며 "통행 제한기간 동안 우회로 시작 시점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관련 기관에 통행 제한 홍보를 위한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날인 20일 이곳에서는 흙과 돌 더미 100t가량이 떨어지는 낙석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차량이 다니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옥천지소는 굴삭기 4대, 화물차 1대, 인력 10명을 투입해 응급복구를 마쳤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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