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손흥민, 웨스트햄 선발 출격..측면에서 중요성 보여주고 있어"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손흥민(28)이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토트넘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최근 들쑥날쑥한 경기력과 결과로 좋지 않은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 4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매 경기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될 상황이다.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4위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웨스트햄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주중에 치러진 볼프스베르거와의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골 맛을 보면서 예열을 마친 손흥민과 가레스 베일의 선발 출격이 예상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좌측 날개로 선발 출격할 것이다. 그는 이번 시즌 토트넘 측면에서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존재감을 조명했다.

이어 "베일은 우측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그의 맹렬한 스피드는 경기에서 대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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