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 37명 확진..의성군 코로나19 비상

손대성 2021. 2. 21.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의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다.

21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8명 나왔다.

인구 5만1천여명인 의성에서 짧은 기간에 많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이 코로나19 확산 분기점이 되지 않을까 우려가 컸는데 안타깝게도 가족과 지인 모임 등을 통해 다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방역 수칙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의성=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의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다.

21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8명 나왔다.

의성에서는 지난 16일 3명, 17일 2명, 18일 10명, 19일 9명, 20일 5명 나왔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85명 가운데 37명이 불과 6일 사이에 나왔다.

온천 관련 접촉, 가족 모임, 지인 모임 등 감염경로도 다양한 상황이다.

의성 확진자의 접촉에 따른 타지역 확진자도 계속 나오고 있다.

인구 5만1천여명인 의성에서 짧은 기간에 많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군은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 등 방역수칙 위반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또 접촉자 검사를 확대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감염 고리를 끊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이 코로나19 확산 분기점이 되지 않을까 우려가 컸는데 안타깝게도 가족과 지인 모임 등을 통해 다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방역 수칙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 차 안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발달장애 딸은 무사
☞ '리설주는 샤넬라인·김여정은 투피스'…北여성 패션 트렌드는
☞ 미셸 위 "치마 속 보라는것 아냐" 전 뉴욕 시장 성희롱에 일침
☞ 만취 '블랙아웃' 여성과 모텔행 공무원 결국…
☞ 30대 여성, 70대 경비원에 "X자식아" 욕설에 폭행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학폭 논란 입증 어려워…판단 유보"
☞ 카다시안-웨스트, 7년만에 파경…갈등 원인이
☞ 20대 청년이 이웃 소녀 2명 독살…도대체 왜?
☞ 수면마취 환자 등 82차례 '몰카' 20대 징역 1년
☞ 아파트 주차장을 내집 안방처럼…민폐족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