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많은 사업장 1천 곳 긴급 방역 점검

신현준 2021. 2. 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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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사업장의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긴급 방역 점검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내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근무하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제조업 사업장 5백 곳과 건설현장 5백 곳을 긴급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긴급 점검 결과 방역 수칙 위반이 적발되면 지자체에 통보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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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사업장의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긴급 방역 점검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내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근무하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제조업 사업장 5백 곳과 건설현장 5백 곳을 긴급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점검 대상은 경기도 시화산단과 인천 검단산단, 경기도 김포 학운산단, 충남 천안산단 지역 업체들입니다.

이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의 플라스틱 제조업체에서 외국인 근로자 백여 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입니다.

노동부는 긴급 점검 결과 방역 수칙 위반이 적발되면 지자체에 통보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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