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 경남 하동 산불 잇따라

이형관 2021. 2. 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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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초봄 날씨 속에 경남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오후 2시 40분쯤 경남 하동군 악양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현재 산림청과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소방차 8대, 인력 20여 명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산불 지역이 소방차량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10시 50분쯤에도 경남 하동군 비파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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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초봄 날씨 속에 경남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오후 2시 40분쯤 경남 하동군 악양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현재 산림청과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소방차 8대, 인력 20여 명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산불 지역이 소방차량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인명 피해는 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10시 50분쯤에도 경남 하동군 비파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대형 소방 헬기 3대와 소방대원 63명 등을 투입해 1시간 30여 분 만인 낮 12시 20분쯤 불길을 잡았습니다.

다행히 산불 현장과 민가와의 거리가 200m 정도 떨어져 있어 인명과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임야 0.5ha만 불에 탔습니다.

이형관 기자 (par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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