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본 이미지?" 학폭→사진도용까지..이다영, 결국 SNS 계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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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가해자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이다영(25∙사진 오른쪽)이 이번에는 '사진 도용' 의혹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삭제했다.
지난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이다영이 다른 사람의 사진이나 해외 유명 사이트에 올라온 이미지를 도용해서 올렸다는 글이 게재됐다.
앞서 이다영은 최근 쌍둥이 자매이자 팀 동료인 이재영과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으며, 이를 인정해 흥국생명 측은 이다영 이재영에게 무기한 출장정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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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가해자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이다영(25∙사진 오른쪽)이 이번에는 ‘사진 도용’ 의혹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삭제했다.
지난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이다영이 다른 사람의 사진이나 해외 유명 사이트에 올라온 이미지를 도용해서 올렸다는 글이 게재됐다.
33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던 이다영은 학폭 폭로 이후 자필 편지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등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하지만 이 게시물 중에는 핀터레스트와 텀블러 등 해외 유명 사이트에 올라온 이미지였다는 점이 문제시됐다. 이를 지적한 이들은 “남의 사진을 허락 없이 가져와 자기가 찍은 것처럼 올렸다”며 도용을 주장했다.
이 같은 논란이 불거지자 이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한 상태다.
앞서 이다영은 최근 쌍둥이 자매이자 팀 동료인 이재영과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으며, 이를 인정해 흥국생명 측은 이다영 이재영에게 무기한 출장정지를 내렸다.
이후 배구협회에서도 “현재 제기되고 있는 학교폭력 사건들에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에는 유사한 사건의 재발 방지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국가대표 자격 무기한 박탈’ 징계를 내렸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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