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신대지구 135타석 전남 최대 골프연습장 착공

지상 3층 규모, 300야드 규모의 최신시설
300대 지하주차장에 스크린골프장도
의류, 골프샵, 세차장, 까페 등 입점 예정

전남 순천 신대지구에 135타석 규모의 도내 최대 골프연습장이 착공될 예정이다.

21일 여수 오션리조트㈜에 따르면 순천 해룡면 상삼리 일원 연면적 1만7000㎡에 지상 3층, 지하 1층, 비거리 300야드 총 135타석을 갖춘 전남권 최대 골프연습장 '남도탑골프랜드'가 이 달 말쯤 착공한다.

남도탑골프랜드는 첨단 볼 추적프로그램인 '탑트레이서'와 회원 카드를 쓰지 않는 '안면인식', 비대면 '키오스크' 등의 최신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 지하주차장 내 세차장과 골프샵, 의류, 스크린골프장 14개, 카페, 식당, 미용실, 피부관리샵, 부동산, 여행사 등도 들어선다.

여수 오션리조트 주윤식 대표이사는 "착공 후 약 6개월 정도 소요될 골프연습장 시설은 KPGA, KLPGA 출신 프로골퍼를 초빙해 골프레슨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골프연습장이 완성되면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최적의 골프 서비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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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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