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처리 1월 컨테이너 물동량 최대 기록 경신.. 31만1112TEU 처리

2021. 2. 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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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17.1% 증가한 31만1112TEU를 기록해 역대 최대 월간 컨테이너물동량 기록을 경신했다.

국가별 컨테이너 수출 물동량에서는 중국(9만1200TEU), 국내 타항(2만482TEU), 베트남(1만2031TEU)이 각각 1만215TEU (12.6%), 3970TEU(24.0%), 3367TEU (38.9%)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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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 대비 17.1% 증가
인천항 수출입컨테이너 야적 모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지난 1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17.1% 증가한 31만1112TEU를 기록해 역대 최대 월간 컨테이너물동량 기록을 경신했다.

21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항의 기존 최대 처리기록인 지난해 11월 29만7963TEU를 넘어선 31만TEU 이상을 처리했다.

이 중 수입은 15만6221TEU, 수출은 14만3850TEU로 전년 대비 각각 10.6%, 18.8%씩 증가했다. 환적과 연안 물동량은 각각 1만424TEU와 617TEU를 기록했다.

국가별 컨테이너 수입 물동량은 중국(9만5228TEU), 베트남(2만2466TEU), 홍콩(5038TEU)이 각각 1만4719TEU(18.3%), 1718TEU(8.3%), 1388TEU (38.0%)씩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 수입 비중은 중국 61.0%, 베트남 14.4%, 태국 3.8%, 홍콩 3.2%, 인도네시아 2.9%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국가로부터 컨테이너 수입이 전체 수입 물동량의 85.3%를 차지했다.

국가별 컨테이너 수출 물동량에서는 중국(9만1200TEU), 국내 타항(2만482TEU), 베트남(1만2031TEU)이 각각 1만215TEU (12.6%), 3970TEU(24.0%), 3367TEU (38.9%)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수출 비중은 중국 63.4%, 베트남 8.4%, 대만 5.1%, 홍콩 2.8%, 태국 1.5%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수출 물동량의 81.2%를 차지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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