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에 잇단 산불

김민철 2021. 2. 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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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40분쯤 경남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야산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현재 헬기와 공무원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불이 초속 3.4미터의 바람을 타고 산 아래 마을쪽인 북동 방향으로 번지고 있으며, 현장의 실효습도가 47%로 건조한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50분쯤에는 하동군 하동읍 비파리에서도 산불이 났으나 한 시간 여만에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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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40분쯤 경남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야산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현재 헬기와 공무원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불이 초속 3.4미터의 바람을 타고 산 아래 마을쪽인 북동 방향으로 번지고 있으며, 현장의 실효습도가 47%로 건조한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실효습도가 60% 이하이면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고, 50% 이하이면 불이 쉽게 옮아갈만큼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50분쯤에는 하동군 하동읍 비파리에서도 산불이 났으나 한 시간 여만에 진화됐습니다.

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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