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 "미얀마 민간인 향한 폭력 즉각 중단해야"

김호준 2021. 2. 21.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외무성은 미얀마에서 시위대를 향한 치안당국의 발포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폭력을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담화를 21일 발표했다.

외무성은 이날 보도관 명의 담화를 통해 "일본 정부는 미얀마 치안 당국의 시위대에 대한 발포로 복수의 민간인이 사상한 것을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도관 명의로 미얀마 치안당국 시위대 발포 비난 담화
일본 외무성 본관 [도쿄=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외무성은 미얀마에서 시위대를 향한 치안당국의 발포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폭력을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담화를 21일 발표했다.

외무성은 이날 보도관 명의 담화를 통해 "일본 정부는 미얀마 치안 당국의 시위대에 대한 발포로 복수의 민간인이 사상한 것을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혔다.

외무성은 "평화적으로 진행되는 시위 활동에 대해 총을 사용한 실력행사가 이뤄지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며 "일본 정부는 미얀마 치안 당국에 대해 민간인에 대한 폭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하게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외무성은 또한 미얀마 군부가 구금 중인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을 포함한 관계자의 석방과 민주적 정치 체제로의 조기 복귀를 미얀마 국군에 거듭 요구했다.

hojun@yna.co.kr

☞ 30대 여성, 70대 경비원에 "X자식아" 욕설에 폭행
☞ 만취 '블랙아웃' 여성과 모텔행 공무원 결국…
☞ '리설주는 샤넬라인·김여정은 투피스'…北여성 패션 트렌드는
☞ 미셸 위, "속옷 다 보여" 전 뉴욕 시장 성희롱 발언에 일침
☞ 카다시안-웨스트, 7년만에 파경…갈등 원인이
☞ 20대 청년이 이웃 소녀 2명 독살…도대체 왜?
☞ "속아서 2억 보냈는데…" 리딩사기 피해자들 눈물
☞ 수면마취 환자 등 82차례 '몰카' 20대 징역 1년
☞ 이재용,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에서 해임된다
☞ 아파트 주차장을 내집 안방처럼…민폐족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