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 한세예스24파트너스와 스타트업 발굴 맞손

김현아 2021. 2. 2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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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랩(대표 김유진)과 한세예스24파트너스(대표 이세호)가 지난 19일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패션,이커머스는 물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와 같은 딥테크 영역에 이르기까지 여성 창업가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라며 "펄핏,클로젯셰어,인스턴트타투등역량 높은 여성 스타트업을 발굴해온 스파크랩의 노하우와 도서,콘텐츠,패션 분야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대표 브랜드를 보유한 한세예스24홀딩스그룹의노하우를 모아 다양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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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나서
양사 공동 투자 및 멘토링, 후속 투자 연계 계획
여성 창업자 기업에는 추가 지원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왼쪽부터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 한세예스24홀딩스 김석환 부회장, 한세예스24파트너스 이세호 대표다.

스파크랩(대표 김유진)과 한세예스24파트너스(대표 이세호)가 지난 19일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스파크랩 김유진 대표,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과 이세호 한세예스24파트너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한세예스24파트너스는 올해 초 한세예스24홀딩스그룹에서 혁신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위해 설립한 액셀러레이터다.

스파크랩은 2012년에 설립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총 16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40여 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후속 투자 유치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로는 미미박스(MBX), 제노플랜,블로코,원티드랩,엔씽 등이 있으며평균 후속 투자유치율은 78.5 퍼센트에 달한다.

양사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여성창업자 스타트업을 발굴해 공동투자하고, 이들 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멘토링,후속 투자 연계, 홍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오는 22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는 스파크랩17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협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콘텐츠, 이커머스, 플랫폼, 블록체인, 패션 등 한세예스24홀딩스의 계열사인 예스24, 한세실업, 한세엠케이 등과 사업적 연관성을 가진 스타트업에는 멘토링 및 사업적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패션,이커머스는 물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와 같은 딥테크 영역에 이르기까지 여성 창업가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라며 “펄핏,클로젯셰어,인스턴트타투등역량 높은 여성 스타트업을 발굴해온 스파크랩의 노하우와 도서,콘텐츠,패션 분야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대표 브랜드를 보유한 한세예스24홀딩스그룹의노하우를 모아 다양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오랜 기간 초기 투자 생태계에 기여해온 스파크랩과 협업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초기 스타트업에 신뢰감을 주는 든든한 멘토이자 파트너로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파크랩은 현재 17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다.분야나 국가 제한 없이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역량 높은 스타트업은 누구나지원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기업은 4개월간 멘토십 기반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5000만 원 이상의 투자금과 데모데이 참여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17기 서류 지원은 오는 3월 21일까지 스파크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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